메밀꽃 필 무렵 - 강원도 봉평 메밀꽃 축제
메밀꽃 피는 마을
강원도 봉평 메밀꽃 축제
새벽 5시 30분 ... 차 시동걸고 서울에서 강원도로 향했다.
주말에 서울을 떠난다는 것은 ... 일종의 모험이다.
그 ... 극악한 교통정체 ... 과연 피할 수 있을까 ?
7월부터 10월까지 피는 꽃이라 한다.
건조한 땅에서도 싹이 잘트고, 불량환경에 적응하는 힘이 ... 특히 강하다.
메밀 열매는 ... 비타민 B1, B2, 니코틴산 등을 함유하고 있다. 메밀쌀로 밥을 지어 먹기도 하고, 메밀을 가루로 갈아서 메밀묵이나 냉면을 만들어 먹는다.
메밀꽃은 스쳐지나가듯 보면 ... 안개꽃 처럼 무리를 지어 피는 꽃에 불과한데 ...
자세히 들여다 보니 ...
꽤 이쁜꽃이라 ... 생각된다.
수술은 8~9개 정도이고, 암술은 하나다.
...
불쌍한 숫컷들의 경쟁 mode ...
아침 9시가 되기전 ... 봉평에 도착했다.
대개 학교 수업이나 ... 회사 업무도 9시쯤 시작하는 법 ...
아직 ... 여러 행사들은 시작하지 않았다.
한가하게 ...
초가을 ... 선선한 아침 바람 맞으며... 메밀꽃길 산책 시작한다.
수만평... 장대한 메밀꽃밭을 기대 했던게 과욕인가 ...
봉평의 메밀꽃밭은 ... 다리가 아프지 않을 정도의 소박한... 거리
적당한... 규모 정도 라고 말해두고 싶다.
꽃길의 산책로만 따진다면 ... 서울 중랑천변에 핀 ... 꽃길이 더 긴편이다.
하지만 ...
꽃밭너머의 ... 산풍경 ...
도시에는 없다.
그리고 ...
봉평이라는 지역느낌이 주는 분위기 ...
서울에는 없다.
새벽부터 잠설치고 봉평을 찾은 이유다.
정신건강을 위해 ... 긍정적인 사고를 키우자
봉평을 찾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 ...
사진 몇장으로 ...
이곳 봉평에서 제일 아쉬운 것 ...
원두막 쉼터.
두개밖에 없는 터라 ...
메밀꽃 구경온 사람들이
그늘에서 쉬랴 ... 사진찍으랴 ... 경쟁률이 만만치 않다.
사람들은 포샵으로 지웠슴 ...
기왕지사 ...
1년에 한번 준비한 꽃잔치 인데 ...
사람들이 원두막에 넘치건 말건 ...
열심히 꽃가루 온몸에 바르고 다니는 곤충도 있고 ...
가을은 ...
메밀꽃 보러 갔다가 ...
코스모스로 잠시 ... 외도 ...
원두막은 모자라지만 ...
파란하늘과 메밀꽃밭과 코스모스가 있어서 ... 그나마 봐줄만 ...
9월 7일부터 ~ 9월 16일까지 메밀꽃 축제인것으로 보아 ...
그때가 제일 꽃이 보기 좋을때일 것이라 추측해보는 ...
영구 같은 순진한 나의 발상 ...
올가을엔 ...
내용이 가물가물한 "메밀꽃 필 무렵" 한권 꺼내 읽어보고 ...
겨울을 맞이 해야 할 듯하다.
...
'그러고 보니 ... 그 중요한 물레방아 사진을 못담았군 ...'
끝으로 ... 메밀꽃밭을 찾아가는 징검다리는
들어갈땐 몰랐는데 ...
나오면서 보니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뜻이 담긴 다리였다.
잘보면 ... 돌로 2018이라는 숫자를 만들어 놓았다.
그 정성 ... 인정한다.
그래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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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필무렵 ...
봉평을 뒤로하며 ...
2007_09_09
내 서재의 책들 자유로우니깐♡ 한사람의 꿈 첫눈 오는날 만나요 예솔맘 눈을 들어 하늘을 보라 놀이공원 쇼우 김치전쟁 소금처럼 하얗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