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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비쥬가카씨 예순한번째 영화 P.S 아이러브유]


[친절한비쥬가카씨 예순번째 영화 P.S 아이러브유]

 

 

보면서 다섯번은 울었다.

 

사실, 미국판 편지라고 생각해서 기대가 그리 크진 않았는데,

그 평범한(영화에서 많이나오는) 대사에서 관객들의 감정을 끌러올리는 연기나,

홀리에게만큼 깜짝놀랄만한 그의 편지들.

그 세심한 배려와 그녀를 그만큼 아끼는 마음이,

마치 내가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것 같은 가슴아픔을 느끼게 만드는거다.

 

어제 아는이의 결혼식에 갔었다.

그와 그녀가 서로 주고받은 편지를 주례자가 짧게 낭독해주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녀가 쓴 내용중에.

"이렇게 기적같은 만남을 내게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라는 대목.

그 기적같은. 그 단어선택만으로도 충분히 결혼을 축하할만하다고 느꼈다.행복하길.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면 , 어제 결혼식에서 들었던 그 단어가

이 영화에도 고스란이 깔려 있었다는거지.

기적같은 첫만남에서부터 사랑하며 사는 모습들.

영화가 시작하기전, 4~7분가량이었던걸로 기억되는데.

그 이후에 도 그들의 사랑은 감동으로 충분했다.

사랑이란 얼마나 깊숙한 것이며, 힘이 되어주는 것인가.

그리고 나를 기억해주는 사랑이 소소함으로 다가와 줄때,

사람은 얼마나 행복해질 수 있는가.

나룻배속에서의 대화와 그녀의 표정은 참으로 현실감있었다.

그리고 사람과 사람과의, 새로운 만남속에서의 그들은 참으로 미국적이었다.

남편의 친구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다고?

(물론 내가 영화를 즐겨보는 이유는 이들만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느끼는것에 대한 매력이다)

. . . .

이 영화의 포인트,

이 수많은 얘기 속에서 도착하는 그의 편지는,

역시 눈물이. 스스륵. 나오게 하더라.

"P.S. I'll always love you"

이 영화는 실화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데,

그 책도 꼭 읽어봐야겠다.

세상에 웃을일이 별로 없다는건,

그저 내 마음에서 비롯것 뿐이다.

어머니의 웃음은 이 영화의 엔딩을 더욱 밝게 한다.

나를 다섯번이나 울린 이 영화 피에스아이러브유.

그녀가 구두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스토리가  후속편으로 만들어진다해도,

나는 꼭 볼 예정이다.^^

www.kkuldanji.co.kr

개인평점 : ★★★★☆


내 서재의 책들 자유로우니깐♡ 한사람의 꿈 첫눈 오는날 만나요 예솔맘 눈을 들어 하늘을 보라 놀이공원 쇼우 김치전쟁 소금처럼 하얗게
2009/07/24 11:50 2009/07/2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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