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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 평내역의 평내호평역 개명] 에 대한 생각.


경춘선 평내역을 '평내호평' 역으로 개명하는것을 추진한다는 글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경성대부경대역, 천안아산역 등에 이어 나타나는 그런 문제인줄 알았고,

'평내역이면 평내역이고 호평역이면 호평역이지 평내호평역이 뭐람' 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그냥 단순히 평내역 또는 호평역이라고 해서는 '절대 안될' 상황이었습니다.

일단 현재의 경춘선 평내역의 위치설명입니다.

(지도는 네이버 지도를 사용하였습니다. )

(참고- 이 지도는 남양주시 '호평동' 만을 잘라낸 것입니다 )

학교나 상가명, 주소 등 주변을 참조해봐도 평내역 주변에는 '평내' 라는 지명이 쓰이지 않습니다.

호평동사무소, 호평아이파크,호평중 호평고 등 호평 투성이입니다.

또 평내역은 호평동에서도 꽤나 구석진 곳에 위치하고 있구요.

평내역에서 평내지구(평내동) 으로 가려면 꽤 걸어야 합니다.

그럼 '호평역' 으로 바꾸면 되지 왜 '평내호평역' 으로 바꾸냐 라는 생각이 드실텐데,

그게 또 그런게 아닙니다.

바로 2008년의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때문이지요~

(그리고 참고로, 금곡-마석 구간에 한해 곧 선로가 이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막상 가보니 공사진척은 영~~ 아니었지만-_-;; )

저 빨간 동그라미가 그려져 있는 저곳, 평동초등학교 남서쪽 부근과 노란색 도로(구46번국도) 사이입니다. (편집상의 실수로 옛 경춘국도가 그냥 경춘국도로 표시되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그리고 구 46번국도(지도 중간의 노란색 도로)를 기준으로, 북쪽은 호평동,

남서쪽은 평내동입니다.

신설된 '평내'역은 평내동 주민만의 역이 될 수 없다는 것이죠.

위치상으로도 평내동과 호평동의 중간쯤이며, 이용객들도 두쪽 다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역명에서 어느 한쪽의 지명도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평내호평' 이라는 가칭(?)의 성립목적에는 개인적으로 인정하는 상태입니다.

But.. 경성대부경대와 천안아산 이후 시작된 지명나열 역이름에 대한 거부감이 극심하고,(-_-)

4글자 역명을 쓰는 것도 그리 좋은 방안은 아니라고 생각되기에..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호평내' 역으로 역명을 바꾸는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호평+평내. 어감도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지 않습니까...? )



 

 

 

 

내 서재의 책들 자유로우니깐♡ 한사람의 꿈 첫눈 오는날 만나요 예솔맘 눈을 들어 하늘을 보라 놀이공원 쇼우 김치전쟁 소금처럼 하얗게
2008/09/02 11:43 2008/09/0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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