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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13)] 10월 4일-만장굴, 김녕 미로공원


2007년 10월 4일, 제주도 여행 둘째날.

 

네비게이션으로 만장굴을 찍으니 알 수 없는 꼬불꼬불 시골길을 달린다.

 

만장굴 도착!

 

만장굴 매표소 진입로.

 

근데 입장료 무료였다.

최근 수해로 인하여 전기시설이 망가져

현재 전기가 들어오는 입구 300m 구간만 개방된다는 것이었다.

총 길이 8.9km에 개방 구간만 1km에 달하는 동굴에서 극히 일부만 개방된 것.

 

 

아쉽지만 할 수 없지.

입구로 들어가 보자.

 

 

만장굴로 내려가는 계단.

 

 

동굴 위에 뿌리내린 나무들.

 

 

삼각대 없는 설움.

조명에 비스듬히 카메라를 기대어 놓고 겨우 촬영.

 

 

그나마 조명 자체가 너무 어두웠다.

 

 

별것도 없는데 벌써 개방구간 끝!

언제 다시 와서 봐야겠구나~

 

 

입구로 되돌아오다.

 

만장굴 근처에 있는 미로공원으로 향한다.

 

김녕 미로공원 입구.

 

영국산 조경용 나무를 미로처럼 만들어 사람을 그 안에서

미노타우로스의 소처럼(?) 헤매게 만든 요상한 즐길거리.

 

미로 내부는 요런 분위기.

왼쪽 길로 갈까, 오른쪽 길로 갈 것인가...?

 

 

미국의 유명한 대학교수가 디자인했다던데...

그런 거 디자인하는 교수도 있나... 신기할세.

 

 

중간에 막다른 곳을 몇 번 마주쳤는데

이렇게 거미님이 무시무시한 거미줄을 치고 맞아주신 곳도 있다.

 

 

위와 같은 일은 실제로 벌어진다.

나도 반대방향으로 서로 마주친 사람들이 많았다. 두 번 마주친 사람까지도 있었다.

 

 

미로 중간에 높은 지대가 있어서 잠시 내려다 볼 수 있게 되어 있었으나...

 

 

높은 데서 본다고 길이 금방 보이는 것은 아니다.

 

 

미로의 종점.

미로에서 빠져나온 사람만이 울릴 수 있는 종이 걸려 있다.

 

 

이 미로의 총 길이는 932m로 1km에 가깝다.

구조상 그 길이를 다 걷지는 않는다 해도 상당한 거리다.

난 아마 더 걸었지 싶다. ^^;

 

 

어쨌든 20분만에 미로를 빠져나올 수 있었다.

1시간 이상 헤맬 확률은 5%. 다행이다...^^


내 서재의 책들 자유로우니깐♡ 한사람의 꿈 첫눈 오는날 만나요 예솔맘 눈을 들어 하늘을 보라 놀이공원 쇼우 김치전쟁 소금처럼 하얗게
2009/08/21 14:07 2009/08/2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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