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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20세기 최고의 발견


과학과 기술의 발전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배열한 "과학 되돌아보기"

 

여러 분야에서의 과학의 발전으로 많은 생활이 윤택해졌는데요,

오늘은 어떤 과학의 발전이 소개될까요?

 

20세기 최고의 발견, 인슐린의 발견이야기를 들어볼까요.

 

과학 되돌아보기의 세번째 이야기 "인슐린, 20세기 최고의 발견" 입니다.

 

 1989년경 과학자들은 당뇨병이 십이지장에 붙어 있는 이자와 어떤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스트라스부르대학의 교수였던 폰 메링과 민코프스키는 개의 이자를 완전히 제거하는 실험을 수행하고 있었는데, 이자를 제거한 개의 오줌에 파리 떼가 몰려든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개의 오줌 속에 포도당이 섞여 나왔던 것이다. 이로써 이자가 소화액을 분비할 뿐만 아니라 혈당량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는 사실이 명백해졌다.

 

 과학자들은 이자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이자로부터 혈당량을 조절하는 물질을 추출하기만 하면 당뇨병 치료의 길이 열리게 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는 번번이 실패로 돌아갔다. 이자로부터 순수한 물질을 추출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캐나다의 젊은 외과 의사 프레더릭 밴팅도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진 이들 중 하나였다. 밴팅의 아이디어는 간단했다. 이자에서 혈당량을 조절하는 부위만을 분리한 다음 그 곳에서 분비되는 액체(인슐린)를 분리하겠다는 것이었다. 연구 과정은 험난했다.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실험은 실패에 실패를 거듭했고, 실험 동물을 구할 돈이 없어 집 잃은 개들을 사냥해야 할 정도로 자금 사정도 나빴다. 그러나 밴팅은 결국 원하던 추출물을 얻는 데 성공했고, 이 추출물을 이자를 제거한 실험 동물에 주사하자 당뇨병의 증상이 급격히 호전되었다. 생화학자 콜립은 인슐린을 분리하는 방법을 확립했다. 밴팅이 톰슨이라는 어린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처음 임상 실험을 시도했을 때, 추출물에 섞인 이물질로 인해 위험한 부작용이 일어났다. 그러나 콜립이 정제한 순도 높은 추출물은 별다른 부작용 없이 톰슨의 혈당량을 현저하게 떨어뜨렸다. 인간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임상실험이 성공하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아직 가야할 길은 멀었다. 소나 돼지의 이자로부터 추출한 인슐린은 그 양이 매우 적었고, 때로는 사람에게 위험한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했다. 결론은 명확했다. 돼지나 소가 아닌 인간의 인슐린이 필요했고, 그것도 많은 양이 필요했다.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이 바로 유전 공학기술이었다. 1978년 미국의 제넨텍사가 대장균을 이용하여 사람의 인슐린을 유전공학적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고, 1982년 엘라이 릴리사가 이를 '휴뮬린'이라는 이름으로 산업화하는 데 성공했다(휴물린은 소나 돼지가 아닌 사람(휴먼)의 인슐린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마침내 당뇨병 치료의 대중화 시대가 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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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서재의 책들 자유로우니깐♡ 한사람의 꿈 첫눈 오는날 만나요 예솔맘 눈을 들어 하늘을 보라 놀이공원 쇼우 김치전쟁 소금처럼 하얗게

2008/09/08 11:22 2008/09/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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