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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동학개론 시간에 썼던 자기소개서 'ㅠ'.

아동학개론 시간에 썼던 자기소개서 'ㅠ'.


 

자 기 소 개 서

                           

 고1. 방학을 이용하여, 봉사활동 시간도 채울 겸 사회봉사 일을 하시는 삼촌께 부탁해 치매 노인 단기 보호소에 가게 되었습니다. 치매라는 무서운 병에 걸려서 가족들과 떨어져 외로운 싸움을 하고 계신 많은 노인 분들. 작은 쪽지에 ‘평안도‘ 라는 글자만 서툴게 써놓으시고 “내 고향에 보내주세요” 라고 말씀하시는 할머니. 침대에 누워 말벗을 해드리는데, 막 이야기한 내 이름조차도 다시 한 번 물으시는 할아버지. 그런 분들 사이에서 저는 처음으로 ’아, 사회 복지사가 되고 싶다. ‘ 라고 생각 했습니다. 아주 작은 일이지만, 그 분들께 가족을 대신 할 수 있는 작은 한 부분이라도 되었으면, 이라고. 그래서 그 때부터 사회복지사의 꿈을 키웠습니다. 나를 조금이라도 필요로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 직업을 통해 나를 봉사하고 그로 인해 나는 가슴 벅차게 올라오는 보람을 느끼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해 여름방학. 또 한 번 삼촌의 주선으로 이번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가르치는 공부방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매일 오는 걸 알면서도 그 아이들은, 저와 친구가 오는 4일 동안. 단 한 번도 빠짐없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여 주었습니다. 사랑에 목말라 아주 조금만 다른 아이에게 더 잘해줘도 금방 삐쳐 버리고. 아주 조금만 친구와의 다툼이 생겨도 욱해버리고 울거나, 폭력을 쓰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런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이 아이들이 제대로 된 교육을 받는 다면, 다른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난 아이들처럼 자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러면서 또 한 번 다짐했습니다. ’아, 노인 분들만이 아니라. 이제 또 하나의 뿌리가 될 아이들에게도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일을 해주어야 겠구나. ‘ 라고요.

 

 그러면서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 원서를 쓰는 날이 왔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본래 지원했던 과는 사회복지과였습니다. 그곳에 가서 정식으로 공부하여, 많은 사람들을 돕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사회복지과와 동시에 아동복지 또한 고민했습니다. 장차, 많은 아이들을 가르치고, 도울 수 있기 위해선, 그 아이들을 좀 더 알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제 마음의 고민을 덜어주듯, 하늘은 제게 아동학과만 붙도록 해주셨고, 그래서 이곳. 서경대학교 아동학과에 와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본래 지원했던 과가 아니기에 실망할 법도 하지만, 지금의 제게는 그런 게 없습니다. 후회라기보다는 좀 더 잘하고 싶고, 이곳에서 열심히 공부해 좀 더 많은 아이들을 보살펴 주고 싶을 뿐입니다. 그렇기에, 현재 저는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방식은, 제 장점입니다.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좀 더 나은 쪽으로 지금의 제게 이익이 되는 쪽으로 생각하는 것. 긍정의 힘은 불가능한 일마저도 가능케 한다고 하듯, 제게는 그런 비장의 무기가 있기에 더욱 든든합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과도 좀 더 쉽게 친해질 수 있는 성격도 지금 제가 생각하고 있는 직업에 있어선 더할 나위 없는 장점이고요. 하지만, 금방 싫증내고 화를 잘 내는 성격이기에, 제가 생각하고 있는 일에 있어 나쁜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고 생각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면 혼자 화를 내기 전에 10까지 세어보고. 내가 화를 낸다고 달라질 일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해 봅니다. 또 금방 싫증을 내지 않게 제가 하고 있는 일을 최대한으로 즐겁게 해보려고 노력합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제 성격도, 제가 생각하는 것처럼 좋아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런 제게는 아주 큰 꿈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고아원과 양로원을 지원받아 꾸리는 일입니다. 지금 저는 아동학을 전공 하고 있지만, 그곳에서 가정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많은 아이들과 노인 분들 역시도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가정에서 버림받아 버린, 장차 크게 될 아이들의 상처를 감싸 안아주고 싶습니다. 제가 현재 공부하고 있는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서툴게 그 아이들을 보살피는 것이 아닌, 전문적인 지식을 기반으로 그 아이들을 보살펴 주고 싶습니다. 그렇기에 현재 공부하고 있는 아동학을 열심히 배우고 싶습니다. 양로원과 함께해서 부모의 손이 그리운 아이들에게 부모 대신 너그러운 마음으로 사랑을 가득 전해주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사랑을 받게 하고, 그분들의 오래된 경험과 연륜을 듣게 해주고 싶습니다. 또한 그 고아원의 아이들이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께는 더없는 손자, 손녀. 사랑을 해줄 수 있는 대상이 되도록 해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그 아이들이 자라면, 당당하게 “어느 어느 고아원 출신입니다.” 라고 밝힐 수 있도록. 그리고 그 고아원에 나왔다는 소리를 듣고, 어느 하나 거리낌 없이, “일반 가정보다 훨씬 좋은 교육을 받고 오셨겠군요.” 라는 소리를 듣게 할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노인 분들 역시 “자식들하고 사는 것보다 훨씬 행복하겠네. 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만들고 싶습니다.

 

 

 지금의 제게 있어서는 너무 어려운 일일지도 모릅니다. 누군가는 그런 일을 어떻게 하냐고 하고, 누군가는 헛된 망상이라고 욕을 해도. 제가 지금의 위치에 있어서 정점을 두고 있는 꿈은 변치 않을 것이며, 그 꿈을 위해서라도 저는 최선을 다해 서경대학교의 이름 아래 아동학과라는 전문적인 공부를 해 나갈 것입니다. 그래서 훗날, 내가 자랑스럽게 서경대학교 아동학과를 졸업했음을 알리고, 또한 내가 꾸린 그 고아원과 양로원이 한국사회의 밑거름이 될 아이들을 자라게 하고, 한국사회의 고귀한 인력이 될 노인 분들의 안식처가 되는 곳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참.. 말이 안되는 부분도 많고 크크.

어쩌니..

 


내 서재의 책들 자유로우니깐♡ 한사람의 꿈 첫눈 오는날 만나요 예솔맘 눈을 들어 하늘을 보라 놀이공원 쇼우 김치전쟁 소금처럼 하얗게
2008/09/16 09:50 2008/09/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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