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kimft

" 밀수죄 "에 해당되는 글 1건

  1. 첫째아들에 대한 고찰?

첫째아들에 대한 고찰?


첫째아들, 치연..

이아이는 첫째아들임과 동시에 나이로 따지면 막내인 녀석.

하는 행동은 싸가지없기 그지 없으며 타고난 욕.  모든건 선천적인거였다...

외모는 어머닐 닮아서 뒷모습만 보면 여자가 따로 없으며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한다. (천자문은 뗏다.)

그래. 현대로 치면 비행청소년이라고 해도 난 할말없다....  (술담배 다하는 열여덟 막장 아닌가 -_-)

하지만 생각없이 행동하는놈은 아니다. 이유가 없으면 먼저 말거는 일도 없다. 그리고 나름 평화주의자다.

다만 툭툭 내뱉는 그 싸가지없는 말투에 잔싸움이 많이 붙을 뿐이다. 이녀석 착한놈이다!

그리고 일상을 잘 보면 귀여운면도 꽤 있다. 예를들면 물고기건지기(알사람은 알거라 생각한다)가 있으면, 처음엔 그냥 무시한다.

말로 설명하기 힘드니 대화식으로 하겠다. 

"저런 어린애도 하는데,, 혹시 못해서 그런건 아니겠지?"

"시끄럽다."

"맞구나?"

"닥쳐."

"맞구나! 자신 없구나!!!"

자 여기까지 왔을 때, 귀차니즘이 중증에 달했을 상태라면 다 무시하고 그냥 간다.

하지만 좀 다른경우에는 실력을 증명해주겠다고 생각하며 팔뚝 걷어붙인다.

그리고 물고기를 건지는데 얘가 이런걸 잘 할 리가 있나.  하나도 못 건지고 채 뚫린다. 그러면 가게를 뒤엎는다.

이렇게 귀여운놈이 있나!  아니 뭐 고슴도치도 지 새끼는 귀엽다고 내가 그꼴일수도 있지만, 자세히 알고보면 대부분 귀엽다고한다!

라지만 이녀석도 꽤나 암울한 과거가 있다.

마약 등을 밀수해서 부자가 된 아버지를 두고, 본처가 아닌 씨받이의 자식으로 태어나 차별받고 산다.

8살이 되던 날 즉 8번째 생일때 본처가 어머니에게 자객을 보내 어머니가 죽고, 본처의 양아들로 들어간다.

그렇게 7년간, 본처의 아래서 자란다. 하지만 본처는 연이를 언제라도 죽일 수 있었고, 연이도 그걸 알고있었다.

그래도 바보는 아닌지라 최소한의 방어책으로 무술을 익힌다.

그리고 15번째 생일땐 생일선물로 본처가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  그 때 본능적으로 본처를 죽이고,  아버지는 밀수죄로 잡혀가 사형.

자신은 정당방위로 풀려나고,  집과 재산을 처분한 뒤 가보인 검 하나와 곰방대 들고 싸돌아다닌다.

그렇게 3년을 보내고 현재 18세. 여전히 노숙생활.  아, 꽤나 암울한 과거 아닌가?  하하..

거기서 히스토리가 더 있다. 자객에 의해 죽은 줄 알았던 어머니가 요괴가 되어 돌아온다. 함께죽자면서. (한마디로 미친거다)

그 때 어머니를 죽임으로서 과거를 턴다.

여기서 잠깐, 윗부분에서 본처 참 못됐다, 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도 나름의 사정이 있다.

본처도 여자는 여자. 씨받이가 들어왔는데 여자로서 질투라는것을 할 수 있는거다. 

게다가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자는 예전엔 꽤나 자리가 위험했으니까. (첫째아들은 조선시대 녀석이라고 보면 된다)

처음엔 본처도 씨받이만 죽이고 연이는 정말 자신의 자식으로 받을 생각으로 양아들로 들인것이다. 하지만 말했듯이 연이는 엄마를 닮았다.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던 여자의 얼굴이 겹치는데 어떻게 정을 줄 수 있겠는가. 본처도 꽤나 마음고생했을거다. 그러다가 결국 7년만에 일낸거지만.

자, 연이에 대한 고찰을 더 해보자.  솔직히, 여지껏 연이가 사랑을 한다면?  하면 이것밖에 생각나지 않았다. 애증.

연이는 사랑이란걸 모른다. 가족의 정, 그딴건 과거와 함께 다 버린거나 마찬가지니까. (이녀석은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다)

연이가 누군가를 가진다면, 그건 집착이다.  '자신의 것' 에 대한 어린아이의 집착처럼.

만약 A가 자신을 좋아한다, 라고 고백한다면 절대 연이는 '사랑해' 라던가 '좋아한다' 라는 표현을 하지 않는다. 이녀석은 솔직하니까.

그 A라는 녀석이 싫은 타입이 아니다, 싶으면(라지만 좋아하는건 아니다) 그저 '넌 지금부터 내거다' 라는 등 소유욕의 표현만 할 뿐.

불쌍하다 여기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다. 하지만 연이는 아니다.  여지껏 적지만은 않은 사람이 연이를 좋아해줬다. (자캐커뮤상에서)

하지만 전부 다 참견뿐이었다. 그야말로 쓰잘데기없는 참견!  오, 난 그 때 깨닳았다. 이녀석은 평생 솔로다. 솔로여야한다.

히바리의 캐릭터송을 듣고. 

싱크로율 85%!  이렇게 닮았을수가. 꼭 내가 따라한것같잖아....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닮았다.

하지만 역시 다르긴 다르다.  해석을 읽다 보면 '그 이상 다가오면 상처받을거다' 라는 대목이 있다. 하지만 연이는 다르다.

연이는 '그이상 다가오면 벤다.' 라고 할 녀석이다.  아, 히바리는 착한거였다....

하지만 이 부분, 이부분만큼은 연이를 보는 것 같은 느낌에(히바리군과 작가님껜 죄송하지만) 심금이 울린다!

'사랑따윈 몰라, 사랑하는방법도 몰라' 하는 이 부분.  연이도 마찬가지다. 사랑을 모른다. 그저 소유하는 방법밖에 모르는거다.

또한 '있는그대로의 모습으로 있는그대로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나를 방해하지 말아줘' 라고 하는 부분도 있다.

이또한 닮았다. 연이 역시 방해받는걸 싫어한다. 또한 자신이 누군지 모르는것도 아니다. 관념은 확실히 선 녀석이다. (..천상천하유아독존-_-)

아, 또한 심금이 울려주시는 대목이 또 있다. '너같은 녀석 정말 질색이야. 조금씩 컨디션이 망가져가. why?' 이부분.

연이또한 이럴까? 하고 생각하게 된다. 만약.  아주 만약.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다면....?

사랑을 모르던 녀석이 사랑을 한다면 모를것이다.  좋아하는건지 모를거다. 고로 소유할줄밖에 모를것이다. 결국은 그런거다.

누군가 손을 내밀면 그것을 매몰차게 쳐낼 녀석이 연이이다. 그리고 혼자힘으로 일어나겠지. 내가 병신이냐? 하는 싸가지대사를 날려주시며.

그 전에 넘어질 일이 없겠지만..  하지만 히바리는 뭐랄까, 여러모로 연이와 닮아서 캐릭터송을 들을때마다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동시에 땅도 판다는게 문제지만.  오늘만 해도 동아리가서 mp3듣다가 히바리캐릭터송 나오자마자 반복재생해놓고 책상에 엎어져서 연아~ 를 반복했다. 이만큼 땅판것도 간만일까.  아니 어쩌면 처음일수도?  아아 연아 넌 내 첫사랑..  ..  HAHAHAHAHAHA. 

오늘의 고찰은 이쯤 해둬야지.  또 땅팔것같다.  왜냐면 지금 히바리 캐릭터송을 반복재생하고있거든.


내 서재의 책들 자유로우니깐♡ 한사람의 꿈 첫눈 오는날 만나요 예솔맘 눈을 들어 하늘을 보라 놀이공원 쇼우 김치전쟁 소금처럼 하얗게
2008/09/29 10:31 2008/09/29 10:31
top

TAG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