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 피어나는 동해안 오징어
꽃으로 피어나는 동해안 오징어
가을부터 겨울동안 동해안 바닷가를 여행하다보면
오징어를 많이 만나게 되지요
포항에 갔을 때 국도 7호선을 따라서 강원도 쪽으로 올라가면서
바닷가에서 많은 오징어를 만났지요
마침 손질을 하는 아주머니를 만났어요
오징어 내장을 제거하는 작업이었는데
이 내장은 갈매기들의 먹이로 주어진다고 하네요
일단 내장을 제거한 오징어는
이렇게 빨래줄같은 줄에 널리게 되는데
몸에는 대나무 꼬챙이를 훈장처럼 달게 되지요
오징어를 말리기 위해서는 많은 작업이 필요하답니다
줄에 널은 후에 다리가 들러붙지 않게 하기 위해서
하나 하나 손질을 해 줘야 한답니다
그리고 뒤집어 줘야 골고루 말릴 수 있다지요
우리들이 맥주안주로 먹는 오징어가
많은 과정을 겪어야 사람들의 손으로 들어올 수 있지요
바닷가를 따라서 가다보면 이런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지요
지금 바닷가 어민들은 오징어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오징어가 잘 잡힌다는 말을 들으니 제 자신이 더 즐거웠지요
오징어 손질을 하는 모습이지요
널어 놓은 후에 여러번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주로 가족 단위로 일이 이뤄지는데 나란히 일을 하는 모습이 보기에 좋았지오
오징어를 줄위에 너는 작업이었는데
멀리서 보면 꽃처럼 다가왔어요
오징어를 꽃을 말해도 될 것 같아요
오징어는 바다의 꽃이지요
하나 하나 과정을 보면서
그리고 사진을 찍으면서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을 도와주지는 못하면서 사진만 찍으니요
물론 인사들 드리고 사진을 찍어도 되느냐고 말씀 드린 후 사진을 담지요
어디를 가도 오징어가 있어요
해안선을 따라서 올라가다보면 만나는 오징어
많이 잡혀서 어민들에게 힘을 줬으면 좋겠어요
오징어를 보면 즐거웠어요
바다도 보구 오징어도 보고
여러분들도 국도 7호선을 달려가면서
오징어를 만나보셔요
저는 작업 현장에서 할머니한테 오징어를 샀지요
20마리에 20,000원이었는데 덤으로 몇 마리 더 주셨어요
집에서 궈 먹으니 판매점에서 파는 것보다
맛이 더 좋았습니다
오징어를 말리는 현장의 바다는 이렇게 아름다웠습니다
그저 빨려들고 싶을 정도였지요
오징어 말리는 곳에서 조금 떨어진 바위에 핀 해국이에요
해국이 참 아름답습니다
바닷바람을 타고 피어나는 모습이 보기에 좋았어요
내 서재의 책들 자유로우니깐♡ 한사람의 꿈 첫눈 오는날 만나요 예솔맘 눈을 들어 하늘을 보라 놀이공원 쇼우 김치전쟁 소금처럼 하얗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