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필리핀 여행 #둘째날 팍상한 폭포
머이 바쁘다고 이제서야 포스팅을... -_-;;
머 암튼 둘째날이 밝았다.
오늘의 코스는 팍상한 폭포.
인터넷으로 뒤져본 결과, 기분만 '팍상한'다는 그 팍상한 폭포.
대체 왜 기분이 팍 상하려나... 날씨도 구질구질한데 괜히 걱정스럽다.
일단 어떨지 경험이라도 해보자는 맘으로 출발~
팍상한 폭포로 가기위해 배에 올랐다.
2인 1조로 탔고 앞뒤로 현지인들이 노를 젓기위해 대기중.
비가 내리고 있었는데 오히려 잘된듯.
어차피 다 젖을꺼 차라리 구름도 잔뜩끼고 덜 더워서 좋겠다 싶었다.
지금은 선두에서 모터보트가 끌어주고있다.
잠시후부턴...
이렇게... 쌔가빠지게 노를 저어간다.
그러다가
수심이 얕거나 장애물이 나타나면 내려서 끌고 밀고 들고... -0-;;
정말 힘들겠더라.
가만 앉아있는데 어찌나 미안하던지.
그 미안함에 기분들이 팍 상하셨으려나? ㅎㅎㅎ
그들 나름의 돈벌이라 생각하고 맘 편하게 있기로 생각했다.
그러니 한결 맘이 편하지며 즐기게 되더라는. ㅎㅎ
가는내내 그 멋진 경치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조 앞에 보이는게 팍상한 폭포.
거의 30여분 이상을 온것 같다.
내가 탔던 배를 열심히 끌어주었던 청년
팍상한 폭포에 도착해서 그냥 구경만 하고 오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녔다.
조그마한 뗏목이 있었고 거기에 열댓명 정도 앉아서 폭포밑을 통과하는 아주 잼난 코스가 또 있더라는. ㅎㅎ
먼저 도착한 우리들은 갔다왔고 나중에 도착한 직원들 가는 모습이다.
저 즐거워 하시는 과장님 표정이라니. ㅎㅎㅎ
내려오는길.
또 다른 우리 직원들인데 모습이 흡사 카트라이더 캐릭터같다.
낄낄...
내려와서 기념셀프샷~
옷이 다 젖어버렸네.
상의야 그렇다쳐도 하의는 갈아입어야겠기에
하나 사입었다.
도착한 곳 식당 옆에서 팔고있었는데 꽃바지 하나에 300페소.
울 나라돈으로 대충 7500원.
좀 비싼감이 없잖았지만 뭐 축축한채로 차타고 가는것보단 낫겠다싶어 샀다.
그런데...
시내로 들어와 돌아다니고 있는데 똑같은 바지가 여기선 두장에 150페소인거다!!!
두장에 3800원!!!
한장에 1900원!!!!!!!!! 아놔...
네배나 비싸게 산거였다니... ㅠㅠ
얼마 안되는 돈이었지만 어찌나 아깝던지.
필리핀에 가게되면 시내에서 꽃바지 두어벌 정도 싸게 사주시는 쎈쓰!!!
사진이 약간 폰카필 나는 이유는
비도 내리고 해서 아예 칠공이는 두고, 방수가 되는 산요 작티 디지털캠으로 찍었기 때문.
이날 하루는 작티 덕 톡톡히봤다.
ㅎㅎㅎ
한창 미사중인 어느 성당. (이름이 생각나질 않아... -0-;;)
카톨릭신자가 거의 70%라더라.
모든 문이 개방되어있어서 조심스레 들어가 한컷 찍었다.
필리핀에서 참 많이 보이던 패스트푸드점.
직원말에 의하면 서울에도 있단다.
뭐 강원도에 처박혀 사느라 저런게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산다. ㅋㅋㅋㅋ
암튼 필리핀의 롯데리아같은 느낌? ㅎㅎㅎ
기분이 팍 상할거란 우려와는 달리 얼마나 웃고 재미나게 잘 놀다왔는지
들어오니 몸이 파김치가 되어있더라는...
그래서 이후의 시간엔 마사지를 받고(시간당 6천원정도)
샤워하고 아주 자~알 잤다. ^^
내 서재의 책들 자유로우니깐♡ 한사람의 꿈 첫눈 오는날 만나요 예솔맘 눈을 들어 하늘을 보라 놀이공원 쇼우 김치전쟁 소금처럼 하얗게
